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 전기차가 공개됩니다. 격년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개국이 참가하며, 4년만에 참여하는 쌍용차는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리 공개된 사진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토레스 EVX 세계 최초 공개
4년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쌍용차는 정통 전기 SUV 모델인 "토레스 EVX"를 공개합니다.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 중형급 전기 SUV로서, 경쟁 전동화 모델과 비교할 때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통해, 캠핑이나 차박 등 다양한 레저 활동 등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5전시장을 사용하며, 총 규모 5만3541제곱 미터로 지난 행사에 비해서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펼쳐집니다. 전세계 10개국 160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이 역시 지난 행사에 비해서 6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쌍용의 토레스 EXV 이외에도, 기아의 EV9, BMW의 IX5 하이드로젠 등 다양한 신규 모델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토레스 EVX 외부 디자인
토레스 EXV는 정통 SUV를 지향하고 있는 토레스의 강한 이미지,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익스트림의 "X"를 더해, 토레스 EVX라는 이름이 탄생하였습니다.
토레스 EXV의 경우, 전면부에는 수평의 도트 스타일 LED 주간 주행등이 눈길을 끕니다. 이는 전기차인 토레스 EVX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면부에 있는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 문양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토레스 EVX 실내 디자인
토레스 EVX의 실내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네비게이션을 하나로 이어놓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끕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트렁크 공간이 703리터에 달하며, 기존 전동화 모델 대비 높은 지상고를 통해서, 오프로도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쌍용차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9일까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 EVX의 실제 모습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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