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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이어서 이번에는 대마 양성 반응까지 보인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엔 병역 특혜 관련 민원까지 제기됐다고 합니다. '유아인의 병역 판정이 과연 적합한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인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실제로 병무청 병역조사과에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민원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속된 병역 브로커 구 모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를 살펴본 결과, 병무청 내부 직원의 연루 가능성을 포착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의 병역 의혹을 불식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유아인은 5차 재검 끝에 2017년 6월 27일 골육종 진단을 받았고, 이에 따라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1년부터 여러 군데의 병원을 돌면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을 출국금지 조치하였으며, 지난 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습니다.
뿐 만 아니라, 유아인은 대마 흡연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지난 5일 인천으로 입국했던 유아인씨에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였습니다. 이날 간이 소변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대마의 주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되어, 수사가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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